(아주경제 유은정 기자)네네치킨이 가맹점 가맹점 1000호를 달성했다.
네네치킨은 1999년 의정부에 1호점 개설을 시작으로 ‘강북’ 지역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달 말 부산시 동래구 온천에 1000호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네네치킨의 성공요인으로 엄격한 품질관리가 꼽힌다.
고객 건강을 우선시해 사업초기부터 냉장 원료육을 100% 국내산 닭고기만 사용하는 등 원산지 표시제도도 철저히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네네치킨 생산본부인 혜인식품(지점)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 HACCP 인증을 획득, 맛과 위생에 있어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고가 카페형 매장 대신 배달전문점으로 서민상권을 파고드는 입지 전략을 선택했다. 임대료가 비싼 대로변의 일급지가 아닌 이면도로 등 이급지에 매장을 내 가맹점주의 투자비 부담을 줄인 것. 예비 창업자들에게 투자비 대비 수익성이 높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신규 가맹점이 급증한 것이다.
네네치킨 현철호 회장은 “치킨전문점은 생계형 창업이 많은 만큼 가맹점주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수익성을 높이는 데 경영의 초점을 둘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독창적 메뉴 개발과 고객감동 서비스 혁신에 매진하는 등 가맹점 성공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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