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과 경찰, 군은 24일에 이어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사고 현장에서 시신 수습작업을 벌여 10시쯤 작업을 모두 마쳤다.
현장에서 수습된 시신은 연평보건지소에 잠시 안치된 뒤 곧바로 당섬부두에 대기중인 해경 제502함으로 운구됐다.
시신을 실은 해경 502함은 3∼4시간 항해 후 인천에 도착한다.
시신은 유족들이 빈소를 마련한 길병원 영안실에 안치될 예정이다.
숨진 김치백(61·인천)씨와 배복철(60·인천)씨의 시신은 앞서 24일 오후 3시20분쯤 연평도 해병대 관사 신축 공사현장에서 심하게 훼손된 상태로 현장을 수색하던 해경 특공대원들에 의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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