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신협은 태국지역신협연합회 등 임직원 27명으로 구성된 태국신협 견학단이 신협중앙회와 조치원중앙신협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견학단은 25일부터 26일까지의 일정으로 한국 신협의 발전과정을 배우고 자국 연합회의 발전을 위한 중앙회의 자문을 비롯해 감독 기능 강화, 공제 사업추진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들은 25일 대전 신협중앙회를 방문해 한국신협의 감독시스템, 전자금융시스템, 공제사업, 예금자보호제도 등 태국신협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26일에는 조치원중앙신협을 방문할 계획으로 신협의 금융사업과 복지사업을 견학을 통해 자국 신협 육성 방안과 우수 신협경영 사례를 배우게 된다.
신협 관계자는 "세계 4위 규모의 신협강국인 한국신협은 아시아신협에 대한 활발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24년째 세계 저개발국의 신협육성을 위해 한국 신협의 발전 노하우와 운영기법 등 벤치마킹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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