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환 규제'로 3·4분기 외환거래량 급감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선물환 규제 도입 여파로 3·4분기 외환거래량이 급감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0년 3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을 보면 하루 평균 외환거래량은 394억8000만달러로 전분기의 454억3000만달러보다 13.1%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3·4분기 때 조선 수주와 관련한 환 헤지 수요가 둔화하고, 지난 7월 9일 선물환 포지션 한도 규제를 도입하면서 현물환과 외환상품 등의 거래량이 모두 줄었다"고 설명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