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관계자는 25일 "내일도 북한의 무력도발에 따른 체류인원의 신변안전 등을 감안해 개성공단 방북을 금지하기로 했다"며 "다만, 체류인원의 생활 유지를 위해 유류ㆍ가스ㆍ식자재 등 수송에 필요한 인원 8명과 차량 8대의 방북은 허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개성공단에 대한 통행 제한 조치가 지난 24일부터 3일째 이어지게 된다.
이날 현재 북한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개성공단 671명, 금강산 14명 등 모두 6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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