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주민 80%, 1115명 인천으로 피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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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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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 사태로 25일 저녁까지 연평도 전체 주민의 80%가 인천 등지로 피난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철영 연평면 상황실장은 이날 오후 면사무소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해경정과 여객선으로 172명이 피난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따라서 연평도 주민 1400명 중 오늘 오후 5시까지 80%인 1115명이 피난했다"라고 설명했다.

군인과 공무원 등 100여명은 전체 주민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공무원들은 학생을 인솔해 피신한 일부 교사를 제외하면 피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평면은 현재 280여명의 주민이 잔류중인 것으로 보고 이날 밤 중 정확한 현황을 다시 파악해 26일 오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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