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고성 아야진항 북쪽 특정해역에 내려진 조업금지 조치와 관련한 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 해역에서의 그물회수 작업을 일시적으로 허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어로한계선 북쪽에 있는 저도와 북방어장의 그물 회수작업이 2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허용된다.
특정해역의 자망 회수작업은 26, 27일 이틀간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정치망 회수작업은 2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각각 허용된다.
해경은 "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조업을 허용하기로 했다"며 "단 그물 등 어구 회수작업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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