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내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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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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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이 다음달 미국 워싱턴 D.C에서 3국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25일 밝혔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날 오전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북한의 연평도 공격과 관련한 전화통화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재 3국 외교장관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를 비롯해 전반적 한반도 정세에 관한 3국의 긴밀한 공조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클린턴 장관과 일본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외무상도 이날 전화통화를 갖고 3국 외교장관 회담 개최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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