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내달 음료·라면 가격 인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25 19: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다음달부터 음료와 라면 등 일부 제품가격을 10∼20%가량 인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편의점은 물건값이 비싸다는 인식이 있는데 가격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해 보라"는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최대 20개 제품 가격을 내리기로 하고 각 제조사와 협의 중에 있다. 추후에 인하 품목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편의점업체들 간의 제품 가격차이는 거의 없었지만, 점포 수가 계속 늘어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업체간 가격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제조업체와 협의해 가격을 정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편의점들의 판매가가 비슷비슷했으나 이런 틀을 깨뜨리고 차별화하려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