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미국 식품기업 델몬트푸즈가 사모펀드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에 40억 달러에 넘어간다.
델몬트 주가 추이(출처:CNN머니) |
로이터통신은 25일(현지시간) 델몬트가 이날 KKR이 제시한 40억 달러(주당 19 달러) 규모의 인수제안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날 종가에 5.6%의 웃돈을 얹힌 금액이다. 델몬트 주가는 최근 피인수설에 힘입어 지난 5거래일간 24% 넘게 급등하는 등 올 들어 60% 가까이 올랐다.
KKR은 13억 달러 규모의 부채도 떠안기로 했다. 이날 델몬트 주가는 전날보다 5.51% 오른 17.99 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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