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통시장 10곳서 릴레이 할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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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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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서울시는 내달 11일까지 강북구 번동북부시장 등 시내 전통시장 10곳에서 이틀씩 상품 가격의 최대 30%를 할인해주는 `전통시장 나들이 이벤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양천구 신영시장은 26∼27일, 강북구 번동북부시장, 도봉구 방학도깨비시장, 노원구 공릉도깨비 시장은 30일부터 12월1일, 종로구 광장시장, 중랑구 동원골목시장, 광진구 중곡제일시장은 내달 3∼4일 행사를 연다.

또 강동구 둔촌재래시장과 송파구 새마을시장은 내달 7∼8일, 관악구 신원시장은 10∼11일 가격을 할인해준다.

특히 번동북부시장은 가래떡, 멸치, 고춧가루, 둔촌재래시장은 단감, 고등어, 양파 등 시장별로 주력 품목을 정해 할인율을 높인 `노마진' 판매를 한다.

행사에서는 사물놀이, 민요, 난타, 밸리댄스 등 총 33회 가량의 공연이 펼쳐지며, 시장의 주 고객인 주부의 일상생활을 게임으로 만든 `전통시장 주부 올림픽'을 비롯해 `여성 팔씨름대회' `행운의 장바구니' 등 고객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행사기간 각 전통시장과 구청 등에서 일상 생활속 소비자 문제와 부동산 문제 등을 상담해주는 `찾아가는 이동소비자상담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범 서울시 생활경제담당관은 "시민에게 우리 농수산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상인들은 매출을 늘릴 수 있도록 돕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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