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인천지역 25개 시민.사회.경제.종교 단체가 북한의 포격으로 막대한 인명.재산피해를 당한 옹진군 연평도 주민 돕기에 나서기로 했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 새마을회, 인천상공회의소, 실업극복국민운동인천본부, 인천시 여성단체협회 등 25개 단체 대표는 최근 중구 신흥동 새얼문화재단에서 만나 연평도 주민 지원활동을 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30일 오전 새얼문화재단에서 '연평도 복구지원 인천시민협의회' 발기인 대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모금운동과 복구지원 활동 등이다.
이 협의회의 상임 대표에는 조상범 인천새마을회 회장이 추대됐고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김광식 인천상의 회장, 이기인 대한노인회 인천지회장 등은 고문을, 장영복 인천공장장 협의회 회장, 황규철 대한건설 인천시협회 회장 등 18명은 공동대표를 각각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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