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희 에스원 사장, "보안업계 '4차 산업' 트렌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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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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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에스원이 창립 33주년을 맞아 새로운 보안산업 영역 개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서준희 에스원 사장(사진)은 26일 임직원들에게 메일로 보낸 창립기념사를 통해 "미래의 보안산업은 첨단 IT기술 기반의 융·복합 서비스와 감성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4차 산업' 영역에 속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에스원이 보안업계의 4차 산업화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여는 창조적 개척자이자 선도자로 자리 매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 사장은 또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결합한 융합보안과 위성항법장치(GPS) 기반의 이동체보안과 보안로봇사업, AED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헬스케어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업계 선두의 위치를 더욱 굳건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원은 지난해 창립기념식에서 '2020년 세계 10대 보안회사' 도약이라는 비전을 발표하고 올해 영상보안 로봇청소기 출시, 헬스케어 사업인 자동심장제세동기(AED) 출시 등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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