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20안팎 약보합…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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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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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약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중국 긴축, 유럽 재정위기, 북한의 연평도 포격 등 대내외 악재들이 어느 정도 진정된 가운데 간밤 뉴욕증시가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하면서 단기적으로 뚜렷한 호재도, 악재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5.10포인트(0.26%) 오른 1,932.78에 개장해 1,936선까지 올랐으나 곧바로 고점을 낮추면서 오전 10시 현재 5.43포인트(0.28%) 내린 1,922.25를 나타내고 있다.

   이후로 개인들의 매물이 늘면서 1,910선으로 밀리고 있다.

   외국인이 20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은 892억원, 기관은 35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기계(0.19%)와 통신(0.76%), 운수창고(0.48%) 등이 오르는 반면 전기전자(-0.69%), 건설(-0.60%), 금융(-0.46%)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다. 외국인의 매도 움직임 속에 기아차[000270]가 2%대 떨어지며 닷새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규모 컨테이너선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진 대우조선해양[042660]이 5.32% 오르고 있고 현대중공업(2.82%), STX조선해양(3.48%) 등 다른 조선주들도 동반 강세다.

   상한가 7개 등 228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533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장중 약세로 돌아서면서 오전 10시 현재 3.76포인트(0.74%) 내린 504.5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장한 중소형 열간압연용 롤(Roll)업체 케이티롤은 가격제한폭(14.98%)까지 오른 9천440원에 거래되면서 공모가(6천800원)를 크게 웃돌고 있다.

   시그네틱스도 시초가보다 1.48% 오른 2천740원으로 공모가(2천600원)를 소폭 상회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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