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임시주총서 분사안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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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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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SK에너지는 26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내년 1월1일 자로 석유와 화학 사업 부문(CIC·회사내회사)을 물적 분할하는 안을 최종 승인했다.

회사 분할에 따라 모회사가 되는 SK에너지의 사명은 내년 1월부터 SK이노베이션으로 바뀐다.

SK이노베이션은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연구개발(R&D)과 자원개발(E&P) 분야를 담당하면서 석유와 화학사업을 영위하는 신설 자회사 2곳과 작년에 분사한 윤활유 제조업체 SK루브리컨츠를 거느리게 된다.

SK에너지의 핵심 사업인 2차 전지 소재 중 하나인 리튬이온전지 분리막(LiBS)은 SK이노베이션이 맡는다.

분사하는 자회사 2곳의 명칭은 일단 지난 9월 이사회에서 의결된 회사 분할안에 따라 'SK에너지석유'와 'SK에너지화학'이 되지만 나중에 사명 변경이 검토될 것으로 알려졌다.

SK에너지석유와 SK에너지화학의 자본금은 각각 3천억원과 1천3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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