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오는 29일까지 '테라' 최종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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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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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NHN의 게임포털 한게임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의 게임 상용화에 앞서 서버 부하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나흘간 실시되는 이번 테스트는 테라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대규모 인원 접속에 대한 서버 부하를 시험하는 것으로 최종 점검에 해당한다.

한게임은 기존 비공개 테스트(CBT) 참여자와 '테라' 공식 홈페이지의 테스터 모집 참여자, 서버부하 테스터 모집 참여자를 대상으로 서버 부하와 '테라'의 신규 콘텐츠를 점검할 예정이다.

테스트에 참여하는 이들은 지난 지스타 시연을 통해 처음 공개된 여성종족 엘린을 포함해 6개 종족, 8개 클래스를 모두 체험할 수 있으며 신규 기술과 시스템 등의 이전과 달라진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정욱 한게임 대표 대행은 "그동안 '테라'를 기다려 온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여 올 겨울 내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tk573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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