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시 캘린더] 11월 넷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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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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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민나 기자) 
◆중국현대미술전/ 2010.11.02~2010.11.30 / 롯데백화점청량리점롯데갤러리
국제 미술계의 중심으로 급부상한 중국현대미술을 만난다. 왕 광이(Wang Guangyi), 위에 민준(Yue Minjun) 등 중국 미술의 중흥기를 이끌고 있는 대표 작가의 25여 점을 만날 수 있다.

◆Made in Popland(한중일 삼국의 팝아트) / 2010.11.12 ~ 2011.02.20 /국립현대미술관
아시아 팝아트를 대표하는 한국·중국· 일본의 대표 작가 42명의 작품 150여점을 선별했다. 80년대 후반 이후 현대미술의 흐름을 대변하는 커다란 한 축인 대중매체와 대중문화의 이미지에 근간한 작품을 다룬다.

◆장환 개인전 ‘Out of the Ashes'/ 2010.11.10~2010.12.31/ 학고재 갤러리
재를 이용해 만든 독특한 작품을 선보인다. 향이 타고 남은 가루인 재를 이용해 중국의 진정한 전통과 기원을 되살릴 수 있는 시간의 매개체로 부처의 두상을 완성했다.

◆프랑스국립베르사이유특별전/ 2010.11.05~2011.03.06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프랑스 절대왕정을 대표하는 84점이 한국에 상륙했다. 회화 및 유물프랑스 절대왕정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태양왕 루이 14세부터 루이 16세,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에 이르는 유럽 왕실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코리안아이환상적인일상(FantasticOrdinary)/ 2010.11.18~2010.11.30/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환상적인 일상’을 주제로 12명의 한국 신진 및 기성 현대미술 작가의 36점이 전시된다.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작품을 만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전/ 2010.10.29 ~ 2010.12.09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자연 풍경을 시작으로 동식물의 삶과 인간에 의한 환경 파괴의 모습 , 훼손된 자연을 되살리고 보존하려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제로 18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지구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가까이에서 느낀다.

◆피카소와 모던아트 전 (알베르티나 미술관 소장품전)/ 2010.10.26~ 2011.03.01 / 덕수궁미술관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알베르티나미술관 컬렉션전. 유럽의 19세기 말에서 20세기 후반까지의 피카소, 자코메티 등 서양 미술사의 주요 흐름을 살핀다.

◆박화영_C.U.B.A. / 2010.11.26~2011.1.23/ 성곡미술관
비디오 오디오 설치, 페인팅, 오브제작업 등 이미지와 텍스트가 비선형적으로 교차되는 복합 미디어 프로젝트. 소비와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한 자본주의 사회의 경제적 풍요로움 속에 쉽게 무시되기 쉬운 작은 존재가 사고의 주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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