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170발 대 韓K-9 80발 피해는 북한 더 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26 12: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북한의 해안포 도발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사격으로 북측에 발생한 피해규모가 한국보다 큰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의 정통한 소식통이 25일 전했다.

   인민해방군 예비역 출신으로 북한 동향에 정통한 이 소식통은 최근 우리 정부관계자와 접촉한 자리에서 "북한측이 공식적인 발표는 하고 있지 않지만 남한보다 피해가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정부소식통이 전했다.

   우리 군은 지난 23일 연평도에 포격을 가한 북한군 무도 포진지(50발)와 개머리 포진지(30발)에 총 80발의 K-9 자주포 대응사격을 했다.


 1발의 피해반경이 50x50m인 K-9 자주포는 북한군 해안포를 표적으로 삼지 않고 해안포 중대의 막사 등 주변시설을 표적으로 삼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북한 해안포에 비해 화력이 월등히 우수한 K-9 자주포로 80발의 대응 포격을 가했기 때문에 북측도 상당한 피해를 받았을 것"으로 추정했다./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