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슈프림팀 멤버 '쌈디'가 여자친구 '레이디 제인'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쌈디는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백점만점' 첫 녹화에서 '스타들의 연애, 공개해야 하는가'란 주제로 게스트들과 토론하던 중 이 같은 발언을 했다.
이날 쌈디는 ‘여자 친구와 결혼하겠느냐’란 질문에 “당연히 결혼할 거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그는 “레이디 제인과의 열애 공개 후 오히려 호감도가 올라갔다”면서 연예인들의 ‘공개 열애’를 찬성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시민 논객으로 참여한 쌈디의 소속사 관계자는 “열애를 공개하지 않았다면 앨범 5000장은 더 팔렸을 것”이라며 “수익으로 따지면 5000만원 이상”이라고 말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백점만점‘은 지난달 30일 '오! 마이 스쿨’이란 제목으로 파일럿 편성됐으며, 이후 정규 프로그램으로 스타들의 리얼한 학교생활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박명수와 박경림이 MC를 맡은 ‘백점만점’은 오는 27일 오후 5시 5분에 첫 방송된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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