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비평준화 74개 고교 정원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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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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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2011학년도 고입 후기고(종합고 보통과 포함 일반계고) 원서접수 결과 12만4천637명 모집에 12만2천905명이 지원해 0.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평준화 지역에서는 5개 학군 중 2개 학군이, 비평준화 지역에서는 201개교 중 74개교가 각각 미달됐다.

총 497명이 미달돼 0.99대1을 보인 5개 평준화 지역의 경우 수원, 안양권, 고양이 정원을 각각 300명, 12명, 149명 초과했고 성남과 부천은 각각 339명과 619명 미달했다.

비평준화 지역은 총 1천235명이 미달돼 경쟁률 0.98대 1로, 전년의 0.94대 1보다 다소 높아졌다.

도교육청은 다음 달 15일 선발시험을 시행하고 나서 비평준화 지역은 다음 달 23일 전후, 평준화 지역은 내년 1월 3일 전후 합격자를 발표한다.

평준화 지역 일반고에 지원한 학생도 선발시험을 치르지 않으면 불합격 처리된다.

평준화 학군과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 전형 탈락자는 내년 1월 미달학교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전형에서는 5개 평준화 학군의 탈락자가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도교육청은 "고교 유형의 다양화로 진로선택의 기회가 확대됐고 비평준화 지역의 교육여건이 개선돼 거주지역 내 고교로 진학하려는 경향 등 두 가지 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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