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중소기업 대상 월 요금제 클라우드 ERP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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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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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극 LG CNS솔루션사업본부장(왼쪽) 톰 킨더만스 SAP 아태지역 부사장이 서울 회현동 LG CNS 본사에서 클라우드 비즈니스 서비스 개발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종합 IT서비스 기업 LG CNS가 중견, 중소기업(SMB)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사적자원관리(ERP)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LG CNS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ERP서비스는 LG CNS의 클라우드컴퓨팅 인프라를 통해 SAP의 통합 ERP솔루션을 월 요금제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LG CNS와 SAP는 서울 회현동 LG CNS 본사에서 클라우드 비즈니스 서비스 개발 및 시장 확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26일 체결했다.

클라우드 ERP서비스를 신청하는 중소기업은 24개월, 36개월, 48개월의 기간을 선택해, 작은 비용으로 웹상에서 인사, 재무, 경영관리, 자재관리 등 중소기업에 필요한 모든 회사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로써 약 5~8억의 초기 구축비용 부담으로 ERP시스템 도입이 어려웠던 중견, 중소기업들은 획기적인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 회사 관련 데이터가 국내 최고의 보안성과 관리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LG CNS 데이터센터를 통해 보관되어 유지보수 및 시스템 운영에 있어서도 국내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고객관계관리(CRM), 공급자관계관리(SRM),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저렴한 비용으로 추가해서 사용할 수 있다.

LG CNS는 클라우드 ERP서비스를 자회사인 비즈테크앤엑티모(BnE)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BnE는 SAP 골드파트너사로서 현재 국내 중견·중소기업(SMB) ERP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태극 LG CNS 솔루션사업본부장은 “클라우드컴퓨팅을 통해 ERP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LG CNS가 국내 처음”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SAP와의 협력으로 향후 ERP서비스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sr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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