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국민은행은 26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윤종규 KB금융지주 부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박재환 전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윤 부사장는 성균관대를 졸업했으며 국민은행 재무전략본부 부행장(CFO)과 개인금융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
기타비상무이사는 은행 등기임원으로 이사회에 참석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박 사외이사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시장국장, 정책기획국장, 부총재보를 지냈다.
이번 인사로 국민은행의 사외이사는 종전 4명에서 5명으로 늘었으며, 이사회 구성원은 7명에서 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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