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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골프여제 소렌스탐, LPGA 대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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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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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40.스웨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골프채널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골프채널은 2008년 은퇴한 뒤 의류와 향수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소렌스탐이 아동복지기금을 마련하는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LPGA 투어 사무국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렌스탐은 LPGA 투어의 도움을 받아 타이틀 스폰서를 찾고 있으며 2012년 이후에는 대회 개최가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올랜도에 살고 있는 소렌스탐은 "아널드 파머가 했던 것처럼 이곳에서 뜻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렌스탐은 "선수로 복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PGA 투어에서 72승을 올리며 최강자로 군림했던 소렌스탐은 2009년 스포츠 매니지먼트 일을 하는 마이크 맥기와 결혼했고 같은 해 9월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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