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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미혼남녀 20쌍 미팅 버스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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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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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결혼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7일 미혼남녀 미팅 버스투어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역에 거주하는 미혼남녀 20쌍을 모집해 울주군 간절곶과 동구 울산테마수목원 등을 탐방했다.

투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자기소개,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을 통해 서로 얼굴을 익힌 뒤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최종선택 '사랑의 꽃'을 전달했다.

시는 이날 만난 커플이 결혼에까지 이를 수 있도록 앞으로 인터넷 카페 등을 활용해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또 오는 12월 18일 남구 공업탑컨벤션에서 미혼남녀 25쌍이 참여하는 미팅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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