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특화형 사회적기업 2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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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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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사회적기업'을 지역특색에 맞게 특화시킨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22개를 새로 선정해 취약계층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는 최근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 결과 총 34개 기업이 응모했으며 이들 상대로 조직 설립과 성장 가능성 등 지정 요건을 심사해 22개 기업(단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에는 전통한지 공예, 다문화가정 사회서비스, 농촌체험마을, 농특산물을 활용한 사업 등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하거나 지역 내 사회문제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제안된 사업들이 포함됐다.
특히 남도비색 한지공예협의회는 지역내 장애인과 이주여성들에게 전통한지공예로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은하수행복마을은 산나물과 다슬기 등을 가공한 반찬사업으로 농촌지역에 신규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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