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에너지 인턴 “STX 입사초년생들은 이 책 꼭 읽어보세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29 13: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STX 입사초년생 위한 ‘STX백서’ 발간
 
 
 
 “단체 회식 때는 마음껏 떠들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이 있는 ○○호프를, 옆자리 선배가 쏘는 날에는 한우로 유명한 ○○가든, 주머니가 가벼운 동기들과의 조촐한 모임에는 싸고 양 많은 ○○분식을 추천합니다.”
 
 STX에너지 인턴들이 회사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은‘STX 신입사원 백서’를 발간했다.
 
 약 6개월에 걸친‘STX 인텐시브 인턴’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STX에너지 인턴 11명은 근무 기간 동안 현업에서 쌓은 경험 및 업무 지식을 상세히 서술한 신입사원 매뉴얼을 책으로 출판했다.
 
 이 책에는 회사 근처의 숨은 맛집을 비롯, 직원 대상의 무료 피트니스와 같은‘회사 복지 100% 활용하기’등 유용한 정보부터 STX에너지의 사업 소개나 관련용어 등 전문적인 내용까지 총 망라하고 있다.
 
 STX에너지 인턴들이 이 책을 발간한 것은 다름 아닌 향후 STX에 입사할 인턴 및 신입사원을 위해서다.
 
 이들은 입사초년생들이 회사에서 대부분 비슷한 시행착오를 겪는다는 데 착안해 바쁜 일과 중에도 입사 초기부터 틈틈이 모여 기획 및 제작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실제로 송금 중 금액 단위를 잘못 적어 곤경에 처했던 일, 전문용어를 몰라 하루 종일 인터넷을 뒤지다가 옆 선배에게 문의해 단 몇 초 만에 해결했던 웃지 못할 사연까지 신입사원 시절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겨있다.
 
 또 이 책은 STX에너지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 에너지 관련 용어부터 인턴들이 각자 맡았던 프로젝트나 업무 등 전문적인 내용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STX에너지 인사총무팀 관계자는 “인턴들이 일과 후 자투리 시간을 내어 제작한 신입사원 백서에는 근무 기간 동안 이들의 성실함과 열정이 그대로 녹아있다”며 “이 책이 향후 입사할 인턴 및 신입사원들에게 업무에 빠르게 적응하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TX에너지도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려는 인턴들의 배려심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제작 및 인쇄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이 책은 향후 기존 직원들에게 배포되고, 내년 신입사원 교육에도 참고 자료로 사용될 계획이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