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식 대표는 1971년 호남석유화학에 입사해 석유화학산업에 40여 년간 종사하면서 불모지나 다름없는 한국 석유화학산업을 세계 5위 수준의 화학 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또한 중국시장 현지화 전략 및 철저한 신흥시장 채널다각화로 세계 106개국에 제품수출 및 전년 대비 76% 판매신장 등 생산제품 65% 이상을 해외 판매하며 국제 경쟁력 확보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국RC협회장 재임 시에는 환경, 안정, 보건증진을 화학업체 중심활동으로 자리매김토록 환경과 안전을 확보한 시스템을 구축, 석유화학산업을 첨단산업으로 변모토록 했다.
아울러 한국 100대 CEO 선정(2010년) 및 한국경영대상(2010년) ‘한국 인재 육성 리더’에 선정된 바 있다.
호남석화는 DJSI(다우존스가능경영지수)에서 세계적 표준의 지속가능성을 평가 받아 100년 뒤에도 지속가능할 대한민국대표 초우량 기업인 ‘다우존스가능경영지수 화학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나눔’의 문화 정착을 바탕으로 ‘참여’ 문화를 확대키 위해 임직원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호봉이 봉사단’을 창단하는 등 사회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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