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대상 KSP 중간보고회 개최

몽골과의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의 일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몽골 정부사절단을 대상으로 한 KSP(Knowledge Sharing Program) 중간보고회가 개최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9일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몽골 정부사절단 30명을 초청해 ‘몽골 대상 KSP(Knowledge Sharing Program) 중간보고회 및 정책실무자 연수 II’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KDI는 지난 2004년부터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개발도상국들의 경제ㆍ사회 발전 지원, 한국과의 경제협력 증진을 목표로 대상국 경제에 대한 연구와 정책자문, 교육ㆍ연수를 통합한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을 추진해 왔다.
　
KDI는 “이번 행사는 올해 몽골 정부의 요청에 따라 KDI와 기획재정부가 몽골을 ‘2010년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정규사업국가’로 선정해 진행 중인 ‘몽골과의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KDI는 이번 행사에서 몽골 경제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민간투자사업(PPP)과 예비타당성조사 및 경제안정화를 위한 예금보험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