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브 회장은 29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맞춤 셔츠, 신발, 핸드백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이 늘어 전년비 주가가 70% 폭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쇼핑에 나서고 있다"면서 "명품 소비자들은 확실히 스스로 더 나아졌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명품 소비자들의 두둑한 지갑이 이를 방증한다"고 지적했다.
사도브 회장은 삭스에서만 찾을 수 있는 제품이나 브랜드 때문에 삭스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면서 현재 10~15% 수준인 삭스내 명품 비중을 앞으로 수년 안에 20%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삭스 주 고객은 미국인들이지만 유럽 관광객들도 점차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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