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조선대병원에 모바일 의료솔루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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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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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SK텔레콤은 조선대학교병원과 모바일 의료솔루션 도입을 통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진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광주 지역 대학병원 최초로 모바일 의료솔루션 도입, 병원내 와이파이(Wi-Fi)망 구축,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폰 공급 등 기존 진료시스템에 ICT를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해 내년 1분기부터 u-헬스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선대병원은 모바일 의료솔루션을 구축해 현재 활용하고 있는 병원의 IT시스템인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처방정보전달시스템(OCS) 및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PACS) 등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도 조회하거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환자의 의료기록을 확인하고 진료함으로써 고객중심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질적 향상과 병원 업무 및 생산성 효율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조선대병원은 병원을 찾은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직접 예약내역과 검사결과 등을 조회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서비스 소비자의 편의를 높여 주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모바일 환경의 병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의료솔루션 구축은 물론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마트폰을 의료진에게 제공하고 개방형 와이파이존을 구축할 계획이다.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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