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업계최초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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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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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G손해보험은 보험업계 최초로 구축한 ‘온실가스 인벤토리’가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란 사업장, 설비, 프로세스 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통계화하는 온실가스 관리 통합 전산 시스템이다.
 
 LIG손해보험은 작년 말부터 개발에 착수해, 올 7월 보험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완료했다. 현재 전국 16개 사옥에 이 시스템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과 배출경로, 목표치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다.
 
 이중삼 LIG손해보험 인사총무담당 상무는 “온실가스 인벤토리가 대외 인증을 받게 됨에 따라 에너지 목표관리제나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에 참여하는 등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녹색경영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임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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