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인벤토리란 사업장, 설비, 프로세스 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통계화하는 온실가스 관리 통합 전산 시스템이다.
LIG손해보험은 작년 말부터 개발에 착수해, 올 7월 보험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완료했다. 현재 전국 16개 사옥에 이 시스템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과 배출경로, 목표치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다.
이중삼 LIG손해보험 인사총무담당 상무는 “온실가스 인벤토리가 대외 인증을 받게 됨에 따라 에너지 목표관리제나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에 참여하는 등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녹색경영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임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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