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평캐리어, 회장에 이명환 전 동부 부회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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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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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평캐리어주식회사(www.carrier.co.kr)는 최근 이명환 전 동부 대표이사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정평캐리어는 엔지니어링 파이프 생산기업인 시노코파이프가 에어컨 기업인 캐리어 코퍼레이션을 인수해 새롭게 설립한 회사다.
 
 이 신임 회장은 제일모직·삼성중공업·삼성전자·삼성테크윈·삼성코닝정밀유리 등을 거쳐 삼성SDS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효성그룹,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철도사업단 및 동부그룹 등에서 18년간 CEO를 역임했다.
 
 정평캐리어는 이 신임 회장의 영입으로 기술력 강화 및 경쟁력 확보에 탄력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신임 회장은 서울대 상과 대학을 졸업하고 노스웨스턴 캘로그경영대학원,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및 와튼 스쿨 등에서 글로벌 CEO 과정을 비롯한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또 기업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 노하우를 정리한 △이럴 땐 어떻게 △신바람 기업문화 △정설 시스템경영 △윤리경영과 지원시스템 등 다수의 저서를 발간했다.
 
 이 신임 회장은 "세계 최고의 에어컨 및 냉동공조 기업으로 기업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 할 것"이라며 "캐리어의 100년 기술을 집약해 최첨단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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