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푸른경기 1억그루 나무심기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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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3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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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는 경기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푸른경기 1억그루 나무심기 사업’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됐다고 30일밝혔다.
 
사업 성과 및 시군간 정보공유와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우수기관·공무원 등을 선발·표창해 잘된 점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미흡한 점은 보완·개선하고자 경기도 31개 시군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지난 10월 20일 1차 서면평가를 통하여 8개 시군을 선발, 지난 5일 현지평가를 통해 최종 6개 시군을 선발했다.
 
시는 ‘푸른경기 1억그루 나무심기 사업’으로 덕계동 범양 어린이공원 등에 대해 173,000본의 수목을 성공적으로 식재하였으며, 특히 양주시 남면 매곡리 맹골마을 등에 대해 지역 주민 참여의지가 높은 마을을 선정해 지역주민들이 식재 사업에 직접 참여하여 특화마을을 조성했다.
 
특화마을은 지역공동체간 유대강화 및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고취한 점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발, 또한 공무원(산림팀장 고권석) 및 주민 (백의열, 남면 매곡리) 유공자에 대하여는 도지사 표창을 수상받았다.
 
시는 그 외에도 26,722㎡에 대해 도시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 및 유희공간을 제공하고, 생활쓰레기 투기 등으로 경관을 저해하는 미활용 군부대 소유 토지에 대해 관할 군부대와의 협의를 통해 도시숲을 조성해 시민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한 사례와 용도폐지된 저수지 등를 활용한 나무은행 제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숲 조성 및 가로수 조성 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인 녹지조성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책과 발맞춰 아름답고 풍요로운 녹색양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종복기자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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