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마음을 녹여주는 아차산

아주미디어그룹 임직원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동원 기자)11월 네번째 토요일 아침부터 한 두방울 내리기 시작하더니..아찬산역에 도착했을쯤에는 눈이 간헐차게 내리기 시작했다.
 ‘아침이고 눈두 내려 사람들이 많이 안 오겠지’ 생각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도착해 있었다.
 아차산은 287m로 많이 높은 산은 아니라 가벼운 마음으로 등산을 시작했다.
 
 아차산은 높지도 빼어나지도 않지만, 산 위에 서면 서울시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산과 시가지 전체를 거의 볼 수 있다.
 특히 굽이치는 한강의 푸른 물과 강변의 경관을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아차산은 워커힐호텔이 한강변을 바라보며 들어서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지만, 한편으로 청동기시대 유적이 발견되고 삼국시대 백제의 산성이 남아 있는 곳으로 주목되는 유적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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