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제조업, 16개월 연속 확장세

(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미국의 11월 제조업 활동 증가세가 소폭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1일(현지시간) 11월 제조업지수가 전월 56.9에서 56.6으로 소폭 둔화됐다고 밝혔다.

이는 56.8을 전망한 시장 예측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50 이상이면 경기확장을 의미하기 때문에 제조업 활동 증가세는 계속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만 이 지수가 떨어졌다는 것은 활동 증가세가 소폭 둔화됐음을 의미한다.

이로써 미 제조업 지수는 16개월 연속 기준선 50을 넘으며 확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영국 제조업지수가 16년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한 것으로 발표됐고, 중국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나 세계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paulin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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