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임위원들, 한미 FTA 타결 촉구

  • 美 상임위원들, 한미 FTA 타결 촉구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미국 민주당의 맥스 보커스 상원  재무위원장과 샌더 레빈 하원 세입위원장, 공화당의 데이비드 캠프 세입위 간사 3명은 1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상에서 자동차, 쇠고기 문제 현안 해결을 거듭  촉구했다.
 
 한미 FTA 문제를 다루는 상원 재무위와 하원 세입위의 현 위원장이거나 차기 위원장들인 이들은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한미 FTA 협의 재개를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특히 “우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자동차, 쇠고기 등 중요한 분야의  이슈들을 해결한다는 입장을 확고하게 고수하기를 촉구하며, 그렇게 될 때 자유무역협정의 진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쇠고기와 자동차 업계와 이해가 맞물린 지역인 몬태나, 미시간주를 지역구로 둔 이들의 성명 발표는 최종 타결을 앞두고 진통을 겪고 있는 양국 협상과정에서 미국의 이해를 관철하도록 촉구하는 압력성 주문으로 풀이된다.
 
 shiwal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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