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검색은 이용자가 도서, 영화포스터, 주류 라벨 등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해당 사물을 인식해 바로 검색 결과로 제공한다.
다음은 자체적으로 확보한 객체인식 기술을 토대로 이번 사물검색을 구현했으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모두 지원한다.
다음은 더 풍부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 영화, 공연, 책, 뮤직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100만여건의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했으며 매일 인식 가능한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스마트폰용 ‘다음’ 앱에서 ‘사물’을 클릭한 뒤 검색하고자 하는 사물을 카메라로 촬영하면 된다.
다음은 촬영된 화면의 특징 정보를 추출, DB와 매칭한 후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다음은 사물검색 오픈과 함께 ‘다음’ 앱의 사용자 환경(UI) 및 기능도 개편했다.
김재범 다음 멀티미디어개발팀장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사물 검색은 다음이 이미 선보인 음성검색, 코드검색과 함께 대표적인 모바일 검색 서비스로 자리 잡아 갈 것”이라며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을 모바일 기기를 통해 손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이용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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