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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8일 본회의서 상임위별 법안처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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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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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여야는 2일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8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별 의결 법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김무성 한나라당,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 같이 합의하고 각 상임위를 정상 가동하기로 했다고 양당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정옥임 한나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현재 16개 법안심사소위 중 일부가 아직 정상화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내일부터 예산 관련한 모든 상임위를 정상 가동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전현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 약 20분 정도 걸린 협의를 통해서 오늘 국회 본회의는 개최하지 않기로 합의를 했고 이후 12월 8일 본회의에 오늘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었던 국가인권위원 선임 안을 1호 안건으로 올리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 본회의를 통해 상정될 예정이었던 홍진표 시대정신 이사의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추천안은 8일 본회의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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