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잠정주택판매 사상최대 상승폭 기록

(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미국의 10월 잠정주택판매가 예상외로 오르며 사상최대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일(현지시간) 10월 매매계약이 체결된 기존주택을 토대로 작성한 잠정주택매매지수가 9월 전월비 1.8% 감소세에서 벗어나 10월들어 전월비 10%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신규실업수당 신청자 통계는 시장 전망을 웃도는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월평균 실업수당 신청자수는 2년만에 최저수준으로 집계돼 고용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NAR은 고용시장 회복이 주택매매계약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paulin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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