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관은 지난 1일 관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FTA의 핵심인 인증수출자 제도에 대한 설명회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합동으로 개최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인증수출자 지정 절차와 원산지증명서 작성 요령, 특혜관세적용방안 등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별도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1:1 컨설팅을 실시했다.
세관 관계자는 “관내에 중소수출입업체들이 EU 등 FTA 특혜세율 적용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별도 FTA 대책반을 편성·운영중에 있다”며 “상시 컨설팅과 FTA준비설명회 개최 및 매월 FTA 대책반 추진현황 점검 등 지원 체제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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