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 "STB수요 확대 수혜 기대"<대우證>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대우증권은 3일 휴맥스에 대해 실적 안정성 증가와 방송산업 구조조정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2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원재 연구원은 “휴맥스는 외형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률이 7~9%로 안정화되고 있다”며 “방송 디지털 전환 본격화로 셋톱박스(STB)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전망이 밝고, 부진한 실적의 원인이었던 TV사업 철수도 수익성 안정화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애플,구글의 스마트TV 출시도 긍정적인 영향이 클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경쟁관계인 방송사들의 하이브리드 STB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 미국 케이블 시장 진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STB시장 중 가장 진입장벽이 높은 미국 케이블 시장 진출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휴맥스의 4분기 추정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9.6%, 27.3% 증가한 2749억원과 222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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