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부모의 권리를 달라”

 (아주경제 김영욱 기자)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3일 오후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300여명(경찰 추산)이 모인 가운데 유엔이 정한 제18주년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3회 전국 장애인 부모 권리 선언대회’를 열었다.
 
 부모연대는 이날 대회에서 “발달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최소한의 복지안전망을 세워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현재 국회에 발의된 장애아동복지지원법을 시급히 제정하고 정부가 나서서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발달 장애인들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자유 발언을 했으며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부모 49명이 합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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