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KT임직원 전용 인터넷 뱅킹 서비스 실시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농협은 오는 6일부터 기업전용 뱅킹서비스인 ‘NH 파트너 뱅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NH 파트너 뱅크’는 기업 내부의 그룹웨어와 연계해 해당기업 임직원만이 이용할 수 있는 특화된 인터넷뱅킹 서비스이다.
 
이번 시행되는 서비스는 농협이 KT 임직원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올해 5월에 체결된 KT와 NH 간 맺은 업무제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으로 KT 임직원은 인터넷뱅킹에서 사용하는 공인인증서를 그대로 사용해 기업의 그룹웨어를 통해 금융 거래를 하면 된다.
 
주요 서비스로는 △e채움우량기업임직원대출 △채움정기예금 △NH 채움카드를 대표상품으로 여·수신, 카드 등이 있다. 또한 금리우대와 금융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KT-NH 파트너 뱅크를 제1호점으로 내년에는 퇴직연금 대상기업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기업 전용 인터넷뱅킹을 통해 우량기업 임직원들의 금융니즈 충족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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