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65명의 단원이 참가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 인터넷 윤리의식을 장려하는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섰다.
고려진 드림단원(서울 석촌초 6학년)은 “의미 있고 보람된 드림단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서종렬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인터넷을 배울 때 인터넷윤리도 함께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터넷드림단과 같은 인터넷 윤리전파운동을 확대해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언급했다.
행사를 지켜본 한 시민은 “아이들이 건네준 인터넷 윤리 홍보물을 보니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족한 한국인터넷드림단은 지난 6월 830명의 단원으로 창설됐으며, 월드컵 응원 댓글달기 캠패인ㆍ어린이 경제 교실ㆍG20 방송통신전시회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앞으로 선플달기 캠페인ㆍ학부모와 함께하는 이웃돕기 도시락 배달ㆍ독거노인 방문활동 등을 전개할 방침이며, 내년 3월까지 전국 초ㆍ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기 단원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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