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5일 이라크 주바이르 유전의 생산량이 초기보다 10% 이상 증산됐다고 밝혔다.
이 유전의 생산량은 지난 1분기 하루평균 18만3000배럴 수준이었지만, 8월 말 이후에는 20만1000배럴 이상으로 늘어났다.
가스공사는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투자비용 회수가 가능하고, 일정 수준의 원유를 인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바이르 유전은 6년 내에 하루 생산량 120만배럴 달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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