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이장(亦莊)선,다싱(大興)선,창핑(昌平)선, 방산(房山)선 및 15호선 연말 개통을 앞두고 주변 지역 부동산 가격이 착공시기 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고 5일 보도했다.
베이징 중위안부동산연구부는 최근 추가 개통 지하철 노선 주변 지역인 이장,다싱,창핑,방산 및 순이(順義)의 집값을 조사한 결과 착공시기보다 적게는 23.8% 많게는 40% 이상 올랐다고 발표했다.
특히 베이징 남단에 위치한 이장선 주변 지역은 경제기술개발구 건설에 힘입어 많은 기업들이 입주를 희망하는 지역이다. 때문에 이미 이 지역 부동산 시장은 이상 과열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며 연말 지하철 개통으로 이장선 지역 부동산은 더욱 뜨거워 질 것으로 보인다.
(아주경제 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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