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정간부 45% 나는 약자계층

 중국 당정간부들중에 45%.1%는 자신이 약자계층이라고 여기고 있고, 화이트 컬러 직장인들중에도 이 비율은 5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한 조사기관이 인터넷 설문을 통해 조사한 결과 이렇게 드러났으며 조사 대상자 전체적으로는 응답자의 70%가 자신이 약체군중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대학및 연구기관 문화 방면에 종사하는 엘리트 지식분자들 가운데서도 55.7%가 자신을 약자 계층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문에 응한 당정 간부들 45.1%가 스스로를 약자계층이라고 생각하는 배경에는 언행의 실수 등에 따른 엄격한 문책제도, 조건과 연배를 중시하는 불공정한 인사제도 등에 노출돼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함께 조사 대상 지식분자들중 절반 인상이 자신을 약자계층이라고 여기는 이유는 기업가들의 재부와 정치 권력에 비해 자신들은 특별히 내세울게 없다는 상대적 박탈감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경제 최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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