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에 따르면 김씨는 등과 허벅지 등을 흉기로 서너 차례 찔린 채 피를 흘리며 교회로 뛰어가 교회 관계자에게 “119에 신고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
경찰은 김씨가 교회에서 200m가량 떨어진 자신의 집에 들어가려다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잔인한 방법으로 흉기에 찔린 점 등으로 미뤄 원한 관계 등으로 살해됐을 개연성이 있다고 보고 휴대전화 통화내역과 현장 주변 CCTV를 확보해 분석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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