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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 원산지관리사 보유로 FTA 효율적 지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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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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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상공회의소(이하 인천상의)가 원산지관리사를 보유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FTA 효율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6일 인천상의에 따르면 상의내 근무하고 있는 유영석 대리(31)가 지난달 13일 국제원산지관리원 주관 제2기 원산지관리사 시험에 23.8%의 낮은 합격률을 뚫고 원산지관리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유 대리는 올해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시 공동으로 설립한 인천FTA활용센터를 이끈 실무자로 1년 만에 원산지관리사를 취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원산지관리사는 올해 처음 시행된 FTA 관련 최초의 전문 자격증으로 FTA 원산지 인증 수출자 제도상의 원산지 관리 전담자, 원산지 자율 증명 및 사후 관리자, 생산관리 및 원가 개선을 위한 전략 기획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상의내 원산지관리사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회원 업체의 FTA 활용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인천FTA활용센터를 더욱 강화해 인천지역 기업의 FTA 활용의 허브(HUB)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s699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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