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미래형 시스템 '오픈디자인 지점' 개점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SC제일은행은 국내 최초로 고객의 동선을 고려한 미래형 인테리어와 디자인, 최첨단 시스템 등을 갖춘 영업점을 개점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영업점은 서울 강남역 글래스타워 1층에 있으며 △지능형 순번표시 시스템(IQS) △화상상담 시스템(Video Conference) △디지털 머천다이징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세계 최초로 도입된 IQS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는 순간 자동으로 방문 사실이 인식돼 지점장 및 고객 담당 매니저에게 메시지가 전달된다. 고객 입장에서는 대기시간 없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화상상담 시스템은 영업점과 본점을 고화질 화상시스템으로 연결해 투자 및 세무관련 고객 상담을 제공한다.
　
　디지털 머천다이징 시스템은 고객 대기공간 및 입구 등에 설치된 영상시스템이 대기시간과 환율·상품정보·은행약관·주변 SC제일은행 지점 위치 등 지점 주변안내와 동영상과 컨텐츠, 이벤트, 게임 등을 제공한다.
　
　SC제일은행은 앞으로 이 같은 형태의 영업점을 확대할 계획이며, 고객들의 만족도와 기타 필요사항들을 감안해 세부 계획을 검토 수립할 계획이다.